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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와 사주 명리학
    주절주절 2020. 3. 1. 14:19

    논어(論語)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사서삼경중 하나이다.

    논어를 통해 공자의 삶과 행동과 사상을 이해할수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공자는 법이나 제도 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임을 알수 있다.

    공자는 사람을 통해 그가 꿈꾸는 도덕의 이상 사회를 이루려 하였고, 공자사상은 동양 유교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공자의 유교사상을 가르치기 위해 조선시대에는 동몽선습(童蒙先習)이라는 교재를 전국 서당에서 사용하였다.

    동몽선습은 조선시대 동몽교재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저술되었고, 초학 아동들이 《천자문》 다음 단계에서 반드시 학습하였던 대표적인 아동교육교재였다. 현종대 이후에는 왕실에서 왕세자의 교육용으로도 활용되었다

    동몽선습(童蒙先習) ; <수편(首篇)> 첫구절에 세상 천하만물중에 가장 귀한 것이 인간이라고 가르켰다.

    天地之間 萬物之衆 惟人最貴

    천지지간 만물지중 유인최귀

    천지 사이에 있는 만물의 무리 가운데에서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다.

    유교경전의 근본은 "인간은 하늘의 마음을 갖고 태어났기에 우주 삼라만상에서 가장 귀하다" 이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성별, 출신, 직업, 빈부에 따라 귀천을 나눌수 없음을 이야기 한다.

    유교도 종교가 아니고, 사주명리학도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죽음의 의미와 죽음 이후의 세계와 영혼이 어디서 왔는지 답을 찿아야 하는데

    유교와 사주명리학은 이에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공자의 제자 계로(季路)가 공자에게 귀신을 섬기는 문제에 대하여 물었을 때 공자는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능히 귀신 섬김을 알리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계로가 다시 "그러면 죽음이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말은 공자의 사생관을 알려 주는 아주 중요한 말로 널리 회자되는 구절이다. 즉 사람과 귀신, 삶과 죽음에 대한 공자의 견해가 단도 직입적으로 표현된 말이기 때문이다.

    유교가 종교가 아니듯이 사주명리학도 종교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명리학을 불교와 무속신앙에 억지로 대입하여 사주를 통해 전생을 보고 죽는날을 예언하기도 한다. 그 어떠한 고전 이론에도 사주팔자와 전생에 대한 연결고리는 없다.

    공자가 법과 제도 보다 인간을 더 우선하듯

    사주명리학도 성별이나, 지위나 신분보다 한 인간을 더 우선해야 한다.

    사주팔자만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단정지을수는 없다.

    사주팔자보다 주변 환경이 미래에 대해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

    새해에 철학관을 찾는 이유는

    운의 경향곡선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준비할때와 나아갈때와 물러날때를 아는것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는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며

    좀 더 운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들을 해야할지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이다.

     

     

    #궁합잘보는집

    율당 작명철학관[SNS사주.궁합.작명상담] 직장운.애정운.재물운 개운법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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