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육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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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 지택림 쾌(19) *자신감을 갖고 임해라주역.육효 2020. 3. 1. 14:11
지택림(地澤臨)은 64괘 중 19번째 괘이다. 괘의 위쪽은 ‘곤’괘로 땅을 의미하고, 괘의 아래쪽은 ‘택’괘로 연못을 의미한다. 그래서 ‘지택’이고, 여기에 괘의 전체 모습을 뜻하는 ‘임’(臨)이 붙어 ‘지택림’이라고 한다. 임할임(臨): 임하다, 내려보다, 다스리다, 통치하다, 대하다, 뵙다, 비추다 등의 뜻이 있다. 지택림은 자신감을 갖고 임하라, 군림한다 등의 뜻이 담겨져 있다. 괘의 모양: 큰땅이 작은 연못위에 임했다 곤괘는 순도 100%의 음(陰)이다. 그래서 8괘로 해석할 때 곤괘는 나약하고, 부드럽고 치밀한 모습으로 본다. 택괘는 아래 두 개의 양효 위에 음효가 하나 있다. 『주역』에서는 택괘의 양효보다는 음효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게다가 음이 아래에 젊은 두 양(陽)을 거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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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기초 개념 -1주역.육효 2020. 3. 1. 14:02
『주역』을 읽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양효( )는 하늘(天) 또는 남자(男)를 나타내고 음효( )는 땅(地) 또는 여자(女)를 나타낸다.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의미로도 사용된다. 세 개의 효로 한 개의 괘를 만든다. 세 개의 효는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를 의미한다. 세 개의 효로 이루어진 괘를 소성괘라 하고, 소성괘 두 개가 대성괘가 된다. 그러니까 대성괘는 여섯 개의 효로 이루어져있다. 효의 명칭은 아래에서부터 초효初爻, 이효二爻, 삼효三爻, 사효四爻, 오효五爻, 상효上爻로 읽는다. 양효를 구九, 음효를 육六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그래서 초효가 양효인 경우에는 그것을 초양初陽이라 읽지 않고 초구初九라 읽는다. 그리고 이효가 음효인 경우에는 이음二陰이라 읽지 않고 이륙二六이라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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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과 타로와 주역주역.육효 2020. 3. 1. 12:54
타로가 서양의 신화와 전설이 담겨있는 점성술이라면 주역은 동양의 철학과 정신이 담겨있는 동양사상 최고의 경전이다. 타로는 현재의 상태와 미래의 모습만을 말해준다면 주역은 현재의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옳은지? 문제 해결의 지혜를 가르켜 준다. 주역은 약 5,000년전 점섬술에서 시작하여 철학과 윤리와 도덕이 더해져 동양사상의 뿌리로 발전한 반면 사주명리학은 주역의 음양사상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학문으로 발전하였다. 사주명리학은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탕으로 사주팔자를 만들어 시기별 운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역은 하늘의 기운을 받아 육효를 만들어 하늘의 뜻을 해석해 낸다. 이순신장군과 제갈공명도 매일 주역점을 통해 하늘의 뜻을 전달 받았다. 사주명리학은 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