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과 타로와 주역

타로가 서양의 신화와 전설이 담겨있는 점성술이라면

주역은 동양의 철학과 정신이 담겨있는 동양사상 최고의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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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는 현재의 상태와 미래의 모습만을 말해준다면

주역은 현재의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옳은지?

문제 해결의 지혜를 가르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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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약 5,000년전 점섬술에서 시작하여 철학과 윤리와 도덕이 더해져 동양사상의 뿌리로 발전한 반면

사주명리학은 주역의 음양사상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학문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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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은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탕으로 사주팔자를 만들어 시기별 운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역은 하늘의 기운을 받아 육효를 만들어 하늘의 뜻을 해석해 낸다.

이순신장군과 제갈공명도 매일 주역점을 통해 하늘의 뜻을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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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은 태어난 시점에 태양의 위치와 우주의 기운을 통해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 학문이고

주역은 매 순간 펼쳐지는 사회현상들이 어떤 의미가 숨어있는지를 밝혀내는 학문이다.

주역은 육효를 통해 오늘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모습을 통찰하는 자기성찰의 학문이다.

주역은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는 사람만이 평안과 안녕을 누릴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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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은 음양오행, 십성, 격국, 용신, 공망, 신살, 12운성 등등 복잡한 이론이 서로 상충되어 일목요연하지가 않아 실전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만의 임상경험이 무조건 필요하다.

하지만 주역은 64가지 괘사를 바탕으로한 4,096가지 경우의 수 모두가 고전해설서가 명확히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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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점에 대한 해설서는 수천년동안 증명되었기에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늘에서 내려주는 육효를 얼마나 왜곡없이 정확하게 내려 받는것이 역술인의 숙제이다.

주역점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 하늘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역술인에게 3주일 이상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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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은 태어날때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학문이고, 주역은 하늘의 뜻을 따르는자에게 승리를 안겨주는다는 내용이다. 사주명리학은 개운이 힘들고, 주역은 마음만 고쳐 먹으면 운이 바뀔수 있다.

사주명리학이 법률이라면 주역은 헌법과도 같다.

나에게 일어나는 현상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것이 아니라

힘든 상황을 이겨낼 마음 근육이 튼튼하지 못해 힘들게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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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는 주역의 동양사상에서 만들어진것이다.

태극기에 나타난 긴 막대기 하나, 짧은 두개 막대기를 각 각 가르켜 효(爻)라고 말하고,

효(爻) 3개가 모여 괘(卦)가 된다.

건곤감리는 주역의 8괘중의 4개의 괘이고, 8개의 괘가 두개씩 뭉쳐져 64괘가 나온다.

주역은 이 64괘의 움직임을 보고 하늘의 이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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