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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이유 -3
    게시판 2019. 10. 31. 23:58

    © harleydavidson, 출처 Unsplash

    필자는 2006년 동부산대학 장례풍수과에서 처음 사주명리학을 만났다.

    명리학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아마도 꼰대 고집불통 시골영감 소리를 듣고 살았을 것이다.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내편,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은 적으로 알고 평생을 싸우며 살았을 것이다.

    음양공부를 하다 보면

    음과 양이 하나임을 알게 된다.

    영원한 음(陰)도, 영원한 양(陽)도, 영원한 적군도, 영원한 아군도 없음을 알게 된다.

    그때 그때 시절 인연에 따라 내편도 되기도 하고, 원수로 지내기도 한다.

    세상에 이해 못할일이 없다.

    살인사건의 20%이상이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가장 가깝게 지내왔던 사람이, 가장 믿었던 사람이 원수로 변한다.

    믿었던 친구에게 애인을 뺏기기도 하고

    사기도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만 당한다.

    사주공부를 하다 보면 화낼일이 별로 없다.

    사주공부를 하다 보면 서운할이 별로 없다.

    타고난 저마다의 팔자대로 사는것을 어찌 미워하겠는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이 늘 내 마음속에서 울려 퍼진다

    사건. 사고의 원인과 결말을 모두 알면 흥분이 가라 앉고

    감정 기복의 폭도 크게 줄어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모양이다.

    오늘 방문한 내담자는 죽을 만큼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 즐겁게 잘 살아갈것이다.

    사주명리학의 완성은 관념을 버리고 글자의 뜻만 그대로 읽어 주는 것이다.

    내가 관념을 가지는 순간 선과 악을 구분하는 잣대가 만들어 진다.

    그때부터 상대를 판단하게 미워하게 되고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다.

    역술인은 사주를 좋은팔자 나쁜팔자로 구분하지 않는다.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순간 내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의 싹이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라보면서 미워하고 분노하면 금새 자신의 기(氣)가 바닥이 난다.

    조국 법무부장관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

    사주팔자 공부는 인간의 다양성 인정에서 부터 출발한다.

     

    #궁합잘보는집

    율당 작명철학관[SNS사주.궁합.작명상담] 부부운.애정운.재물운 개운법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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