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사주, 이혼 궁합

© geralt, 출처 Pixabay

다른 철학관에서 궁합을 보고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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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철학관에서 보는 일간을 중심으로 보는 사주는 당나라말, 송나라초기 시대 사람인 서자평에 의해창안되었다.

약 천년전 그 당시에는 이혼사주, 이혼궁합은 처음 부터 없었다.

마찬가지로 사주단자를 보내던 조선시대에도 이혼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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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주, 이혼궁합은 현대 철학관이 만들어 놓은 상술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궁합과 이혼의 상관관계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정해진 이혼사주, 이혼궁합은 없다는것이다.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방법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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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재앙을 줄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신호를 주며, 피해갈 길도 함께 주기 때문이다.

위기는 기회를 등에 엎고 이세상에 내려 온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사주 상담사는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를 미리 일러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단명할 사주 인데 지금껏 살아 남았다면, 그사람은 더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면역을 이미 가졌다.

간염을 앓고 난 사람은 이미 간염 항체가 생겨 평생 간염에 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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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는 배우자 궁이다. 일지에 형. 충. 파. 원진 등이 있으면 궁합을 좋게 해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평소의 잦은 다툼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다툴때에는 속에 있는 솔직한 감정들을 모두 다 말한다. 그럼으로 상대를 더 잘 이해할수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한 서운한 말들만 가슴 돌판에 새길것인가?

나와 다른 신념과 가치관을 듣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더 많이 배려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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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결국 본인의 몫이다.

크게 싸우고 이혼하는 쪽을 선택할것인가?

크게 싸우고 자신의 더러운 성격을 다시 한번더 확인하고 나와 다른 배우자의 모습을 받아들여 더 잘 지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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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황혼이혼을 하는 대부분은 속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속 마음 이야기는 평소에 잘 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

평소에 자주 다투지 않는 사람은 조용히 바람을 피거나, 조용히 가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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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이야기를 할때에는 상대방의 허물을 지적하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

당신의 말투와 행동들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들이 너무 힘들다고

내 마음만 표현해야 한다.

소통은 옳고 틀림의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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