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왕자쇠-인다사주-목다화식(금다수탁,토다금매,화다토조,수다목부), 금수쌍청 사주

목다화식(木多火熄)

목다화식은 나무가 많으면 불이 꺼진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것도 너무 많으면 부족한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모자라지 않게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자님께서도 과유불급이라 하여 중용을 강조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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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다화식은 인성이 과다하여 오는 피해를 말한다. 수일간일 경우 금이 많으면 금다수탁, 금일간이 토가 많을 경우 토다금매, 토일간이 화가 많을 경우 화다토조, 목일간이 수가 많을경우 수다목부라고 한다. 이것이 인성이 많아 피해가 오는 것을 모왕자쇠(母王子衰)라고 한다. 모왕자쇠는 인성이 지나치게 많아 자식이 쇠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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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다수탁은 금이 너무 많으면 물이 흐려진다는 뜻이고, 토다금매의 뜻은 흙이 너무 많으면 쇠가 흙속에 뭍힌다는 뜻이고, 화다토조는 불이 너무 강하면 흙이 말라 버린다는 뜻이고, 수다목부는 물이 너무 많으면 나무가 떠내려 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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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을 기준으로 해서 인성으로 대입할 필요는 없다. 해당 오행을 생(生)해주는 오행이 너무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다. 마친가지로 해당 십성을 생(生)해주는 십성이 너무 많을 경우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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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너무 많은 사주는(인다사주) 재성으로 인성의 힘을 제어(약하게 만드는것)하는 것이 좋다. 인다사주는 재성운에 발복한다. 인성이 많을경우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배우자와 다툼이 잦을수 있으니 모친과 떨어져서 사는게 좋다. 그리고 재성에 해당하는 오행의 물상을 생활속에 활용해서 인성과다의 피해를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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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쌍청(金水雙淸)

금수쌍청(金水雙淸)은 사주에 금(金)과 수(水)가 나란히 붙어 있는경우를 말한다. 위아래든 옆으로든 나란히 붙어 있어면 금수쌍청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임수와 경금이 나란히 붙어 있는것 제일 좋다. 금수쌍청 사주는 총명하고 공부를 잘한다. 동양학이나 종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금수쌍청이 사주원국에 있을 경우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다. 심리학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교육이나 기술관련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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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쌍청 사주를 역술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수가 자신의 수제자를 뽑을때 금수쌍청 사주를 뽑는 경우가 많았다. 금수쌍청 사주는 영혼이 맑아 기도와 명상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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