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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장간 - 지장간 암기법-인신사해,자오묘유,진술축미, 12운성-장생, 제왕, 묘지
    사주용어 2019. 5. 17. 13:09

    지장간은 지지에 숨어있는 천간의 마음이다. 지장간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수 있다. 사주를 볼때에는 반드시 지장간을 살펴야 한다. 하지만 필자는 외우는것을 참 싫어한다. 그래서 아직도 구구단을 정확히 외우지 못한다. 지장간도 외우지 않고 원리로 이해했다. 사주명리학은 절기학, 계절학이라고 말한다. 계절의 순환 원리를 이해하면 지장간도 저절로 외워진다.

    인신사해는 생지이고, 자오묘유는 왕지이고, 진술축미는 고지이다. 필자도 다른것은 몰라도 천간 22글자의 순서와 인신사해, 자오묘유, 진술축미는 외었다. 사주 공부를 하는 사람은 최소한 이정도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외우면 서로 생하는 관계, 극하는 관계, 충하는 관계는 마스터한 셈이다.

    해자축은 겨울이고, 인묘진은 봄이고, 사오미는 여름이고, 신유술은 가을이다. 겨울에는 봄을 준비하고, 봄에는 여름을 준비하고, 여름에는 가을을 준비하고, 가을에는 겨울을 준비한다. 유명 백화점 옷장사 하는 사람의 마음도 늘 이와 같다.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글자를 12운성으로 장생이라고 부른다. 일명 생지 이다. 모든 계절에는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글자가 있다. 장생의 글자들이 바로 인신사해다.

    자연의 모든 생물에는 생장의 최고점이 있다. 왕이 있다는 것이다. 봄의 왕은 묘월이고, 여름의 왕은 오월이고, 가을의 왕은 유월이고, 겨울의 왕은 자월이다. 그래서 자오묘유를 12운성에서 제왕이라고 부른다.

    자연의 모든 생물이 태어나는 시기와 최고의 정점인 제왕이 있다면 무덤으로 들어가는 시기도 있다. 봄의 묘지는 미월이고, 여름의 묘지는 술월이고, 가을의 묘지는 축월이고, 겨울의 묘지는 진월이다. 그래서 진술축미를 12운성으로 묘지라고 부른다. 이것만 이해하면 지장간은 이미 다 외우게 된것이다.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인신사해의 지장간 첫글자에는 무조건 무토(戊土)가 온다. 모든 계절의 시작은 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작은 뜰이나 화분이 아닌 대지(戊土)에서 다음 계절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신사해의 지장간 첫글자는 무토이고, 두번째 글자는 품고 있는 다음 계절의 양간이다. 음간이 아니고, 왜 양간인가? 다음 계절까지 뛰어 가려면 음간으로는 힘이 부치기 때문이다. 마지막 글자는 지금 계절의 양간이다.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이가 지금 계절에서 눈치 보며 살려면 힘들것이다. 지금 계절에 살아남으려면 양간의 힘이 필요하다.

    지금 계절의 제왕 글자(자오묘유)에는 해당 계절의 천간 글자만 들어간다. 순서는 큰게(陽) 먼저 오고 작은게(陰) 나중에 온다. 양간이 먼저, 음간이 두번째이다. 모든 조직생활이 다 그렇다. 대장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이 따라나온다. 단, 오화는 중간에 기토가 하나 더 들어간다. 태양을 용광로로 옮겨 닮을 그릇(己)를 중간에 하나 넣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계절의 묘지글자 진술축미는 지금 계절의 음간이 지장간의 첫글자이다. 왜 지장간 첫글자가 음간인가? 지금 계절의 제왕지를 지나 저물어 가는 기운 이기 때문이다. 지는해 이다. 이전 계절의 묘지는 지금 계절을 갈무리 한다. 그래서 음간이다. 중간 글자는 이전 계절의 음간이다. 왜 음간인가? 노쇠해서 묘지에서 죽는 글자가 양간일수가 없다. 왜 이전 계절이 묘지로 들어가야 하는가? 지금 계절은 다음계절을 도와줘야 한다. 하지만 이전 계절이 다음 계절까지 있으면 혼란이 온다. 예를 들어 가을에 열매와 싹이 같이 돋는다면 수확이 되겠는가? 여름에 눈이 오면 되겠는가?

    진토, 술토는 왜 지장간에 무토이고? 축토 미토는 왜 지장간에 기토인가? 필자도 아직까지 명쾌하지는 않지만 지지의 순서를 양음의 순서로 짓다보니 진토, 술토가 양토여서 지장간 끝글자가 무토가 되고, 축토, 미토는 음토여서 지장간 끝글자가 기토가 되는것으로 외웠다.

    인목은 봄의 글자이면서 다음 계절 여름의 마음을 품고 살기에 지장간에는 戊 丙 甲 이 온다

    묘목은 봄의 제왕이기에 지장간에는 甲 乙 이 온다

    진토는 봄의 끝자락이면서 겨울의 묘지이기에 지장간에는 乙 癸 戊이 온다.

    사화는 여름의 글자이면서 다음 계절 가을의 마음을 을 품고 살기에 지장간에는 戊 庚 丙 이 온다

    오화는 여름의 제왕이기에 지장간에는 丙 己 丁 이 온다

    미토는 여름의 끝자락이면서 봄의 묘지이기에 지장간에는 丁 乙 己가 온다.

    신금은 가을의 글자이면서 다음 계절 겨울의 마음을 품고 살기에 지장간에는 戊 壬 庚 이 온다

    유금은 가을의 제왕이기에 지장간에는 庚 辛 이 온다

    술토는 가을의 끝자락이면서 여름의 묘지이기에 지장간에는 辛 丁 戊이 온다.

    해수는 겨울의 글자이면서 다음 계절 봄의 마음을 품고 살기에 지장간에는 戊 甲 壬 이 온다

    자수는 겨울의 제왕이기에 지장간에는 壬 癸 가 온다

    축토는 겨울의 끝자락이면서 가을의 묘지이기에 지장간에는 癸 辛 己 가 온다.

    지장간의 첫글자를 여기, 둘째 글자를 중기, 세번째 글자를 정기 하고 한다. 중간 글자가 없는 왕지인 경우 여기와 정기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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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belAmber,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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