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와 원형이정(元亨利貞)

© Gellinger, 출처 Pixabay

작명을 공부 하다보면 원형이정이라는 용어를 자주 듣게 된다.

이름의 한자 획수를 더하여 합한 수를 가지고 초년운, 청년운, 장년운, 말년운의 길,흉을 말할때

원형이정이론을 사용한다.

​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주역에서 나온 말이다.

『주역(周易)』건괘(乾卦) 괘사(卦辭)를 보면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라 하여 천도(天道)의 변화와 불변의 양면성이 늘 조화되고 있는 진리라고 말한다.

​

1년 12달을 3개월씩 나누어 춘하추동에 짝을 맞추어 봄은 싹이 움트는 계절의 으뜸으로 원(元)이고, 여름은 만물이 쑥쑥 자라서 형통하니 형(亨)이고,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니 이로울 이(利)이고, 겨울은 저장하고 다시 봄을 준비하니 곧을 정(貞)으로 해서 원형이정을 설명한다.

​

원형이정이 하늘의 도(道)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지상의 도(道)이다.

하늘과 지상에 도(道)가 있으면 인간에게도 도(道)가 있다.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인간의 도(道)이다.

​

사주팔자는 하늘의 도와 이 땅의 도와 사람의 도가 모두 같음을 가르킨다.

천지인 사상과 일맥 상통한다.

​

천지인 사상은 하늘과 땅과 인간은 하나이며 모든 인간은 소중하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듯 인간도 변화에 순응해야 함을 강조한다.

​

인간에게 생노병사는 너무나도 당연한것이고

꽃피는 시절과 낙엽지는 시절은 계속 순환되는것 또한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어떤이는 나쁜운을 탓하며 좌절하고 절망하여 고통의 시간만을 보내지만

어떤이는 나쁜운을 통해 다시 한번더 성숙하고 도약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낸다.

​

좋지 않은운은 하늘이 인간에게 겸손히 고객 숙이라는 신호이다.

자기주장과 고집을 꺽고 주변사람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신호이다.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라는 신호이다.

돈이 없다면 부드러운 표정과 부드러운 말로 자신과 주변을 대하라는 하늘의 신호이다

​

운이 좋지 않을때에는 사건. 사고가 많다.

이를 피하기 위해 부적을 쓰거나 굿을 하거나 개운법을 활용한다.

필자는 적당한 개운법과 좋지 않는 운에 어떻게 적응할것인가를 내담자와 함께 고민한다.

​

가장 좋은 개운법은 공부를 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

인생이 괴로운것은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고 적응한자가 살아남는다고

사주팔자가 오늘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

​

#궁합잘보는집

율당 작명철학관[SNS사주.궁합.작명상담] 부부운.애정운.재물운 개운법 상담

카톡ID : rentalclub

010-5702-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