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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토의 특성과 소띠 궁합
    지지 2019. 4. 11. 03:24

    철학원에서는 띠중심으로 궁합을 보지 않는다. 중국 당나라때 까지는 띠 중심의 당사주를 보아왔는데 송나라 서자평의 "연해자평"출간 부터 생일을 기준으로 사주를 보게 된다. 띠 중심으로 보는 사주보다 생일 중심으로 보는것이 적중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까지 우리나라에는 무속인을 중심으로 띠로 보는 궁합이 성행하고 있기에 부족하지만 띠로 보는 궁합을 소개한다. 가장 정확한 성격특성과 궁합은 사주원국과 대운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소띠는 당사주에서 천액성(天厄星)으로 불리어 지며 살면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 더욱 노력하여 자수성가 해야하는 운이다. 배우자와 자식 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소는 丑이라는 글자를 쓴다. 축은 한겨울 얼어있는 음토이다. 그래서 인내력. 지구력, 모성애가 강하다. 축은 반드시 봄이 곧 오는것을 알기에 참고 견디는 힘이 유난히 강하다. 참고 견디는 힘은 적응력의 또다른 이름이다. 남들이 싫어하는 어렵고 힘든일을 잘도 해낸다. 기다림과 인내의 달인이다.

    丑을 자세히 살펴 보면 꼭 그물망 같다. 정수기 여과기(필터)의 이미지이다. 불순물을 걸러낸다. 추리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조사하고 분석하는 일과 인연이 깊다. 판단기준이 명확하고 호불호가 분명하여 대충 넘기는 일이 없다. 과거일을 잘 기억하여 과거에 집착하거나 마음에 세겨두는 경향이 있다.

    丑의 한자는 직각으로 굽은게 많다. 직각으로 굽은 간지는 곡각(曲脚)살이 있다하여 뼈 부러질 확률이 높다. 높은곳에서 위험한 일은 피하는게 좋다. 그리고 곡각살이 있는경우 집에 가만히 있는것보다 외부 활동을 하는게 건강에 좋다. 용신에 해당되는 봄이나 여름 대운을 보면 그때부터 발복한다.

    소띠와 쥐띠가 만나면 궁합이 좋다. 육합, 지합이라고 부른다. 水기운의 합이다.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눌 만큼 가깝게 지내도 좋다. 쥐띠가 나이가 많거나 윗사람이면 더욱 좋다.

    소띠와 범띠(호랑이띠)가 만날때 소띠가 남자이면 많으면 인연이 오래 간다. 인연이 오래 간다와 궁합이 좋다는것은 별개의 이야기 이다.

    소띠와 토끼띠 궁합은 계산적인 관계이다. 서로에게 해 준만큼 받으려는 성향이 강하고 계산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크게 싸울일은 없다.

    소띠와 용띠 궁합은 잘 깨진다. 축진파 라고 부른다. 파(破)는 파괴하다. 깨트리다의 뜻이다. 재물을 두고 다투거나 부부간에 다툼이 잦다

    소띠와 뱀띠 궁합은 아주 좋다. 삼합궁합이다. 방향성과 운동성이 같아 같은 생각을 자주한다. 겉으로는 맹숭 맹숭한듯 보이지만 서로가 마음이 통하고 의견일치가 잘된다. 속 마음으로는 잘 챙겨준다. 섹스 궁합도 좋다. 金을 용신으로 사용하는 소띠는 말띠를 만나면 발복한다.

    소띠와 말띠 궁합은 띠별 궁합중에 가장 좋지 않다. 원진살과 귀문살과 축오해가 다 들어온다. 하지만 서로의 용신이 같고 반대계절에 태어나 일지 삼합이 되고 천간 삼합이 되면 천생연분 사주로 바뀐다.

    소띠와 양띠 궁합도 좋지 않다. 축미 삼형에 해당되고 축미충이 발생되어 좋은 궁합이 아니다. 관재구설 시비가 있을수 있고,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툰다.

    소띠와 원숭이띠 궁합은 보통이지만 은근히 끌리는 타입이다. 원숭이띠가 남자이면 인연이 오래간다. 일상에서 어려움 속의 만남이 되어 서로에게 위로를 받는다.

    소띠와 닭띠 궁합도 아주 좋다. 삼합 궁합이다. 방향성과 운동성이 같아 의견이 잘 맞다.

    소띠와 개띠 궁합은 별로이다 삼형살 궁합이라 하여 구설수에 오르기 쉽고 사건. 사고가 잦다.

    소띠와 돼지띠 궁합은 보통이다. 계산적인 관계이다. 해 준만큼 받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어렵고 힘들때 도움이 된다.

    #궁합잘보는집

    율당 작명 철학관 [sns작명, 사주.궁합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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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lleo,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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