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사주

필자가 존경하는 인물중에 한명이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정말 영화처럼 살아왔고 아내보다 더 좋은 스마트폰을 필자와 인류에게 선물했고 그것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그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2005년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언가 잃을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할수 있다. 당신은 잃을 게 없으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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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이혼과 중풍, 그리고 파산 이라는 극도의 어려움 앞에 섰을때 비로소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자유를 얻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것만 가지면 자유를 얻겠다" " 이것만 이루면 행복해지겠다" 라고 외치지만 그 뒤에는 또다른 욕망이 숨겨져 있다. 인생이 힘든 이유는 더 가지려는 욕망과 가진것을 지키려는 집착 때문이다. 욕망과 집착을 내려 놓는 순간 평안과 행복이 찾아온다. 진정한 자유는 물질세계가 아닌 정신세계에 있음을 스티브 잡스를 통해서 다시 한번더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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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일생: 1955년 2월 24일 ~ 201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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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일 월 년

0 丙 戊 乙

0 辰 寅 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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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

47 37 27 17 7

癸 甲 乙 丙 丁

酉 戌 亥 子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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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에 정인이 있어 초년운이 좋아 보이지만 연지 未는 인성의 묘지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할머니댁에서 자라거나 친척집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잡스 역시도 축복받지 못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나게 되고, 친모에게서 자랄수가 없어 결국 입양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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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寅은 엄마, 직업, 문서, 자격증, 정신세계등을 나타낸다. 寅은 활동성, 빠름, 외로움, 집념, 고집, 우두머리, 용맹 등의 뜻이 있다. 잡스의 이미지와 너무도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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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子대운에서 子는 자신의 식신 未와 자미원진이 된다. 잡스에게 子는 관성운이다 명예과 규율을 나타낸다. 17세대운에 자미원진으로 인해 잡스는 학교생활, 조직적인 생활, 사회적 규범을 싫어한다. 그리고 병자대운에 寅은 격각에 해당된다. 격각은 삼합 운동성이 서로 충돌하는 현상이다. 이때 심리적 자극과 변동 변화가 잘 일어난다. 잡스는 丙子대운에 寅의 특성(활동성,빠름,외로움,집념,고집,우두머리,용맹)이 모두 강하게 발현되었고, 대학 중퇴까지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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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운을 일주로만 분석하기도 하지만 필자는 사주팔자 모두에 대입한다. 辰은 용을 뜻한다. 용은 꿈과 목표, 이상, 물의창고, 임금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잡스는 자신의 일지 辰을 세상의 꿈으로 발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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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0세되던 해 甲子년에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해고 되었다. 자미원진과 자인 격각이 들어온 해였다. 재성과 합이 되는 辛未년(1991년)에 결혼을 하였고, 1991년 丙子년에 애플에 최고경영자로 복귀한다. 이때에는 子가 자신 합수로 용신으로 작용한다. 운에서 똑같은 子이지만 시절환경에 따라 자미원지으로 작용하기도 한고 자인 격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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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甲申년 체장암수술과 2009년 己丑년에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축미충 축진파에 해당되며 진술축미가 충형해파로 올때 생명을 마감하는 일은 거의 없다. 붕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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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5일, 5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壬申대운 辛卯년 戊戌월 癸巳일 이다. 대운에 충극과 삼형이 들어오고 묘진해 진술충 천라지망까지 들어온날 사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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