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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명 기초원리 - 3
    성명학 기초이론 2019. 4. 11. 03:11

    이름은 부르기 좋고 듣기 좋고 담긴 의미도 좋아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면 좋은 이름이다. 덧붙여 사주에 필요한 오행까지 포함되어져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하지만 많은이들이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반복해서 생기면 작명소를 잧아 가서 자신의 이름을 감정한다. 이때 95% 정도는 이름이 좋지 않아 운이 좋지 않으니 개명 할것을 권한다. 이름만 바꾸면 부귀영화가 금방이라도 올듯이 말한다. 속지 않기를 당부한다. 이름만 바꾼다고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 미세한 작용은 하겠지만 사주가 바뀌지는 않는다. 운을 바꾸려면 마음 심보를 바꾸는게 제일 빠르다. 마음 가짐을 바꾸기가 힘들기에 작명 기초원리를 다시 정리해 본다.

    굳이 비싼 돈 주고 유명한 작명가를 찾아갈 필요는 없다. 그분 들도 기존의 작명법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스스로 작명할수 있다. 셀프 작명을 하고 가깝게 지내는 철학관을 찾아 사주와 사주와 조합이 잘 맞는지만 검증하면 된다.

    이름은 문자로 써지고 소리로 불리어진다. 우리나라의 이름짓는 방법들 거의 대부분이 문자는 한자(漢字)를, 소리는 한글을 기준으로 한다. 이름 문자는 한자의 획수(劃數)에 의해 음양과 오행이 구분된다. 이름 소리는 한글의 모음(母音)에 의해 음양이, 자음(子音))에 의해 오행이 구분된다. 오늘날 이름짓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도 수리성명학과 삼원오행성명학, 발음성명학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는데 수리성명학과 삼원오행성명학은 이름 한자의 획수, 발음성명학은 이름 한글의 소리를 대상으로 한다.

    이름자의 음양

    구 분

    기 준

    수리(數理)

    1, 3, 5, 7, 9…

    홀수

    2, 4, 6, 8, 10…

    짝수

    한자 획수

    발음(發音)

    ㅏ, ㅑ, ㅗ, ㅛ

    양성

    ㅓ, ㅕ, ㅜ, ㅠ

    음성

    한글 모음

    이름자의 오행

    구 분

    기 준

    수리(數理)

    1, 2

    3, 4

    5, 6

    7, 8

    9, 0

    한자 획수

    발음(發音)

    ㄱ, ㅋ

    ㄴ, ㄷ, ㄹ, ㅌ

    ㅇ, ㅎ

    ㅅ, ㅈ, ㅊ

    ㅁ, ㅂ

    한글 자음

    이름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작명가들 간에 견해가 가장 크게 엇갈리는 부분이다. 한자의 획수 계산법 중에서도 원획법(原劃法)이 가장 통상적인 방법이다. 원획법은 한자는 상형문자(象形文字)이자 표의문자(表意文字)이므로 본래의 글자 뜻을 중시하여 원래 부수로 획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글자를 실제로 쓸 때의 획수로 계산하는 필획법(筆劃法)과 획을 한 번 구부릴 때마다 한 획으로 계산하는 곡획법(曲劃法) 등도 있다.

    한자 부수의 원획과 필획

    부 수

    阝(右)

    阝(左)

    원부수

    원 획

    4

    4

    4

    4

    7

    8

    6

    6

    5

    6

    7

    5

    6

    6

    필 획

    3

    3

    3

    3

    3

    3

    4

    4

    4

    4

    4

    4

    5

    5

    이름 한자(漢字)의 획수 조합에 따라 이름에는 네 가지 격(格)이 있다. 원격(元格)·형격(亨格)·이격(利格)·정격(貞格)이 그것으로 이들 4격을 통하여 이름에 담긴 일생의 운세를 보게 된다. 원형이정이 가장 통용되는 명칭이나 지인천총(地人天總)이나 명주외총(名主外總)의 4격으로 부르거나 지인천외총(地人天外總)의 5격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이름 한자의 획수 조합으로 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작명가들 간에 견해차가 심하다.

    한자 획수의 비교 예

    한 자

    훈 음

    새 을

    옥돌 간

    풀 서

    기쁠 이

    헤엄칠 영

    길 도

    클 륭

    새그물 라

    부 수

    王(玉)

    扌(手)

    忄(心)

    氵(水)

    辶(辵)

    阝(阜)

    罒(网)

    원획

    1

    8

    8

    9

    9

    16

    17

    20

    필획

    1

    7

    7

    8

    8

    13

    12

    19

    곡획

    4

    7

    11

    10

    12

    15

    15

    22

    이름의 4격

    격명

    내 용

    운세

    비고

    원격

    성을 제외한 이름자의 한자 획수를 합한 수

    초년운

    지격·명격

    형격

    성과 이름 첫 글자의 한자 획수를 합한 수

    청년운

    인격·주격

    이격

    성과 이름 끝 글자의 한자 획수를 합한 수

    중년운

    천격·외격

    정격

    성과 이름 모두의 한자 획수를 합한 수

    말년운

    총격

    채침의 81수 구조에서 살펴보았듯이 수리에서 획수는 1부터 81까지로 분류되며 해당 획수마다 고유한 특성과 길흉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각 수의 특성과 길흉에 대해서는 이름짓는 사람들마다 견해가 거의 일치된다. 술수(術數)에서는 숫자가 수량을 표시하는 부호가 아니라 일종의 신비한 실재가 된다. 숫자에는 신성한 성질이 있어서 인간은 이를 통해 신의 의지를 꿰뚫어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수리성명학과 삼원오행성명학은 이름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고 조합해서 수(數)의 길흉을 가리거나 음양의 배합과 오행의 상생을 고려해서 이름을 짓는 것이다. 그래서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한자 이름의 획수이다. 그런데 이름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는 방법도 작명가들 간에 의견차가 매우 심하고, 계산된 획수를 갖고 조합해서 원형이정 등의 격으로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견해가 많이 엇갈리고 있다. 같은 사람, 같은 이름을 두고서도 작명가들 사이에 이름의 길흉 판단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는 곧 성명학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수리오행과 발음오행 외에 자원(字源)오행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자원오행은 글자의 부수(部首)에 따른 오행과 자의(字意)에 따른 오행을 묶어서 말한다. 자원오행은 가문의 항렬자를 쓰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본명인의 사주에서 결여된 오행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러므로 자원오행으로 이름을 지으려면 먼저 본명인의 생년월일시로 사주를 세워서 풀이를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사주팔자에서 한난조습과 음양오행의 중화를 이루는데 필요한 글자인 용신(用神)을 판단해서 이에 해당하는 오행의 글자가 이름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자원오행을 고려한 작명법이다.

    부수와 자의에 따른 자원오행의 대표적인 예를 살펴보면 다음 표와 같다. 그러나 같은 글자인데도 불구하고 부수에 따른 자원오행과 자의에 따른 자원오행이 서로 어긋나거나 오행의 구분 자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작명가들 사이에 같은 글자를 두고서도 자원오행에 대해 견해가 서로 다른 경우가 흔하다.

    부수와 자의에 따른 자원오행의 예

    오행

    부 수

    자원오행 예

    木, 艹(艸), 禾, 生, 衤(衣), 竹, 米, 糸, 角, 目, 靑, 頁, 風, 香, 巾, 黍, 宀, 門, 乙, 儿, 大, 彡, 扌(手)

    朴, 李, 東, 林, 柳, 華, 茂, 秀, 補, 産, 箕, 範, 綠, 眞, 建, 長, 守, 元

    忄(心), 灬(火), 日, 礻(示), 見, 赤, 馬, 高, 鳥, 飛, 隹, 行, 彳, 車, 曰

    怡, 恩, 惠, 煥, 爀, 照, 晳, 顥, 明, 普, 智, 昌, 昶, 駿, 翊, 鳳, 儁, 載

    土, 己, 山, 牛, 穴, 田, 羊, 辰, 龍, 黃, 艮, 厂, 广, 女, 亻(人), 辶(辵), 里, 阝(邑),

    阝(阜), 力, 方

    奎, 在, 均, 基, 崇, 崔, 美, 男, 良, 娟, 娘, 隱, 郞, 郁, 牟, 進, 道, 正

    金, 刂(刀), 戈, 王(玉), 石, 貝, 白, 言, 辛, 酉, 八, 矢, 革, 骨, 皮, 匕, 勹, 斤, 矛, 立

    鉉, 鍾, 判, 創, 劉, 珏, 珉, 璨, 玩, 碩, 現, 賢, 貞, 皓, 謙, 新, 兌, 尙

    氵(水), 口, 子, 月, 玄, 血, 魚, 食, 黑, 气, 用, 疒, 月(肉), 雨, 又, 谷, 夕

    渙, 浩, 海, 沈, 泳, 法, 喆, 哲, 呂, 吉, 國, 善, 宣, 益, 鮮, 餘, 甫, 點

    예를 들어, 華(꽃 화, 빛날 화)의 경우 부수(艸)로 보면 목(木)에 속하지만 자의(꽃, 빛남)로 보면 화(火)에 속해야 한다. 立(설 립)의 경우 사람이 팔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이므로 자원상 목(木)에 속해야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인 금(金)에 배속되고 있다. 載(실을 재)의 경우 수레(車)에 무기(戈)를 잔뜩(十) 실은 모습을 본뜬 글자이므로 자원상 당연히 금(金)에 속해야 하지만 오히려 상극관계인 화(火)에 배속되어 있다. 女(계집 녀)의 경우도 한편에서는 수(水)에 배속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상극관계인 토(土)에 배속하고 있다. 그래서 娟(예쁠 연)의 경우 부수(女)로 보면 수나 토에 속하지만 자의(예쁨)로 보면 화에 속한다.

    이처럼 같은 글자를 두고서도 자원오행상의 관점이 달라짐에 따라 화·수·토 등 두세 가지로 오행 배속이 나뉘는 경우가 흔하다. 谷(골 곡)의 경우는 女와 반대로 한편에서는 토에 배속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수에 배속하고 있다. 康(편안한 강)의 경우 자원오행상 목에 배속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자원오행상 금인 庚(일곱째 천간 경)과 동일하게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자원오행의 경우에도 명확한 오행 구분이 곤란하거나 상치되는 경우가 많아서 작명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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