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패인 궁합, 식상과다 궁합

여자 사주에 식상이 강하면 남편인 관성을 컨트롤 할 능력을 갖춘것이다. 식상은 말.표현.활동.건강.의식주를 나타낸다. 식상이 강하면 말도 잘하고 표현도 잘하고 이벤트도 잘하고 연애도 잘한다. 식신은 내가 계획해서 잘하는 것이고, 상관은 나도 모르게 반사적인 행동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상관이 강하면 말과 행동이 빨라 실수도 많지만 동물적인 본능으로 임기응변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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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이 강하면 확실히 연애는 잘한다. 하지만 연애를 잘한다고 결혼까지 잘하는것은 아니다. 연애운과 결혼운은 다르다.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하려면 인성이 도와야 한다. 이것을 상관패인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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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패인이라는 말은 상관을 인성으로 다스린다. 즉 상관이 정인을 달고 옴으로서 상관이 정인에 의해 제화가 되어 상관이 흉함을 벗고 순화가 된다 라는 뜻이다. 상관이 사주에 강할때 인성도 함께 사주에 함께 있거나 대운에서 인성이 강하게 들어올때 상관패인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고서에는 상관패인을 황제를 3보 앞에서 알현할자 라고 하듯이 그만큼 총명하고 세상을 이롭게 할 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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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격이 상관을 제화하게 되면 내가 남을 교화하는 입장이니 교사, 교수, 상담가, 종교인, 교도관등이 좋겠고, 상관격이 정인에게 제화를 받으면 내가 교화를 받는 입장이니 국가 공인자격증을 활용한 일이나, 공직등으로 나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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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격 사주에 재성이 오면 상관생재가 되어 매우 좋다고 한다. 하지만 상관패인된 사주에 재성이 대운으로 오게 되면 파격이 되므로 그 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관성운이 온다면 준비된 상황에서 관을 보게 되어 좋은 인연을 맺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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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식상이 과다할 경우 쉽게 싫증을 내고 남자를 약간 우습게 아는 성향이 강하다. 항상 남자를 이겨 먹으려 한다. 남편보다 자식을 더 좋아한다. 남편은 항상 뒷전이다. 식상이 많은 분들에게 조언하는것은 본능적으로 남편을 무시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라도 반드시 남편을 존경하는 구체적 행동들을 꼭 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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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에게 가장 공평하게 준것이 시간과 사주이다. 사주의 글자는 모두 22글자기 있는데 모든 글자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글자이다. 어느것 하나 더 좋고, 더 나쁜것이 없다. 하지만 신은 인간에게 8글자만 가질것을 허락했다. 그래서 아무리 잘난 사람도 반드시 부족함이 있다.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만석군은 만가지 걱정을 가지고 있다는 옛말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모두가 내가 가진것의 소중함 보다는 내가 갖지 않은것을 바라보고 부러워하며 시기하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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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주를 보는 이유가 미래를 예측해서 화는 피하고 복은 받겠다는 마음이 크고 앞서지만, 필자는 사주를 보는 더 큰 이유를 본인과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현재의 상황들이 모두 자신의 부족에서 발생한것임을 알기를 바란다. 신이 인간에게 사주를 간명할수 있는 지혜를 준것은 인간은 자신의 부족함을 볼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심성을 볼수 있는 거울이 없기 때문에 사주라는 거울을 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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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을 보는 이유는 본인과 배우자의 단점과 장점을 내 주관적 고정관념의 색안경을 벗고, 가장 객관적인 운명의 바코드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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