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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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신살이다.

신살 하나만 가지고 찾아온 고객을 겁주는 분들이 너무도 많다.

사주팔자는 좋은것과 나쁜것이 섞여 있는데 나쁜것만 읽어부며 살풀이 굿을 권하거나

부적을 권하거나 개명을 권한다.

이런 사람들이 사주명리학의 품격을 갉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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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으로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신 분들은 신살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신살보다 음양오행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역술인은 내담자에게 내담자 자신 사주팔자에 나타난 오행 생극제화를 보고 운의 흐름을 읽어준다.

운의 경향곡선을 보며 내담자의 결정에 도움이 될 조언을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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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의 작용력보다 오행 생극제화에 있어 해당 글자가 길신(吉神)인지, 흉신(凶神)인지를 먼저 살피는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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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블로그 이웃님들이 원진살에 대해 궁금해 하기에 한번더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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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살 궁합

궁합은 띠로 보기도 하고, 태어난 계절로 보기도 하고, 태어난 날짜를 맞추어 보기도 하고, 부족한 오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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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을 보러 가면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가 원진살이다.

원진살은 서로 가까워지면 미워하게 된다는 살이다.

서로 원망하고 화내게 되는 살. 궁합에서 이게 끼면 늘 싸우고 다툰다는 뜻이므로 안 좋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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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는 글자 자체는 서로 원진이라도 그 속에 숨어있는 지장간들이 서로 합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예를 들어 자미원진은 자의 글자에 임이 들어있고 미의 글자에는 정이 들어 있어 이 두 글자의 지장간인 정,임이 서로 합이 된다) 애증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까이 있으면 싫고 멀리 있으면 그리운 관계라고 흔히 일컬어진다. 배치법은 다음과 같다.

지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원진

미(未)

오(午)

유(酉)

신(申)

해(亥)

술(戌)

축(丑)

자(子)

묘(卯)

인(寅)

사(巳)

진(辰)

배치원리는 해당 지지를 충하는 글자에서 양의 지지는 한 칸 다음 지지가 원진살이 되며,

음의 지지는 한 칸 뒤의 지지가 원진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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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원진이 되는 지지끼리 짝을 지어서 흔히 자미원진(子未元辰), 축오원진(丑午元辰), 인유원진(寅酉元辰), 묘신원진(卯申元辰), 진해원진(辰亥元辰), 사술원진(巳戌元辰)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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