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보는법-인연법 활용(결혼할 남자.여자 찾는법)

처녀. 총각이 혼자 와서 궁합을 볼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이 사람과 결혼할수 있나요?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누가 더 많이 사랑하나요? 앞으로 바람을 피우나요? 지금 다른 이성과 함께 나를 만나는건 아닌가요(일명 양다리)? 이런 질문을 받을때는 인연법을 활용해서 답변한다.

 처음 만난 이성이 나와 오래 사귀거나 결혼할 인연인가를 알아보려면 만난 날의 일진을 보면 알수 있다. 남자는 재성운이 들어온날, 여자는 관성운이 들어왔을때 만난 사람과 인연맺을 확률이 높다.  

 이 남자(여자)와 결혼 할수 있는 인연인가 알려면 여자의 경우 관성(남자의 경우 재성)과 동주한 지지를 살펴서 지지와 만나는 사람과의 띠가 같은가를 확인한다. 정관(정재)를 우선하고 정관(정재)가 없을때에는 편관(편재)를 확인한다. 재성과 관성이 암합하면 더욱좋다.

 남자 사주에 천간에 편재가 드러나 있어도 지장간에 정재가 있는 지지를 배우자를 삼는다. 자오묘유인신사해는 지장간을 그대로 정재로 취하고 진술축미는 정재가 있는 지장간을 충하여 열어주는 띠를 배우자로 삼는다.  

사주에 정관이나(여자의 경우) 정재가(남자의 경우) 여러개 있을경우 연,월에 있는것을 먼저 사용한다.

남자의 경우 편재라도 지장간속에 관성(자녀)를 품고 있으면 아내가 될수 있다.

삼합의 두글자가 모여 있으면 삼합을 이루는 나머지 글자로 인연을 삼기도 한다. 이때 남자의 경우 식상이나 재성이면 더욱 좋다.  

남자사주에 정재가 없고 편재만 있는경우 편재가 아내가 되기도 하지만 편재 글자를 공협하여 숨은 지지가 배우자가 되기도 한다.

사주팔자가 극히 신약하여 재.관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지지의 건록지를 배우자로 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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